대전시, 야구팬 위해 팔 걷어

이채봉 / 기사승인 : 2025-09-08 07: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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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소유 부지 활용 임시 공영주차장 230면 조성…경기장 접근성 개선 - [대전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시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 소유 부지를 활용한 임시 공영주차장 230면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 대전시 야구팬 위해 팔 걷어(중부소방서 건립 예정지)

 

첫 번째 임시주차장은 중부소방서 건립 예정지(부사동 126-5)로, 구장까지 도보 약 4분(305m) 거리에 있다. 2,600㎡ 규모에 130면을 마련해 9월 3일부터 개방했으며, 2025년 10월 중부소방서 착공 전까지 운영된다.
 

▲ 대전시 야구팬 위해 팔 걷어(대전사회복지회관 건립 예정지)

 

두 번째는 대전사회복지회관 건립 예정지(대흥동 115-1번지 외 14필지)로, 구장까지 도보 약 13분(900m) 거리다. 1,500㎡ 면적에 100면 규모로 10월 포스트 시즌부터 개방되며, 2026년 하반기 착공 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한화생명볼파크 주차 수급은 평일 기준 309면, 주말에는 588면의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본격적인 주차장 공급이 완료되기 전까지 시 소유 공한지를 활용한 임시 공영주차장을 적극 조성해 주차난 완화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는 대흥동 제3노외주차장 확장공사를 포함한 4개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7년 532면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9월 홈경기와 10월 포스트시즌 경기 기간 야구팬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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