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기업 7개사 ‘CES 혁신상’ 수상…혁신기술 세계무대 선봬
| ▲ 자료사진_CES 2025 |
[광주 세계타임즈=손권일 기자] 광주시가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 역대 최대 규모인 17개 기업을 지원, 광주의 혁신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광주공동관을 운영, 시 지원기업 17개사를 포함한 지역 혁신기업 28개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지원기업은 ▲㈜인비즈 ▲데이터투에너지 ▲이노디테크㈜ ▲㈜엘비에스테크 ▲제로웰㈜ ▲㈜스페이스에이아이 ▲주식회사 영앤 ▲㈜유니컴퍼니 ▲주식회사 정션메드 ▲주식회사 메리핸드 ▲유한책임회사 센도리 ▲맨인블록 주식회사 ▲주식회사 올더타임 ▲주미당 ▲주식회사 사각 ▲㈜벨리오니스 ▲브레인웍스㈜ 등 총 17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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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_CES 2025 |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정보기술(IT), 가전,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올해는 ‘혁신가들의 등장(Innovators show up)’을 주제로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혁신제품과 서비스가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전 세계 160여개국에서 450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우리나라도 삼성전자·LG전자·현대차·SK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유망 스타트업 등 1000여개 사가 참가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5월 기업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7월 지원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교육과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 상담(컨설팅) 등 사전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이번 ‘CES 2026’에서 광주시 지원기업 5개사를 포함한 지역기업 7개사가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처음 신설된 ‘여행&관광(Travel&Tourism)’ 분야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엘비에스테크(대표 이시완)는 인공지능(AI) 기반 차량-보행로 연결 설계 시스템을 개발해 이동약자를 포함한 모든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환경을 구현했다. 이 기업은 지난해 7월 광주지점을 설립해 고용창출과 매출증대, 특허등록 등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노디테크㈜(대표 주보훈)는 치과 투명교정치료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분석-진단-치료계획 지원 솔루션으로, ‘디지털헬스(Digital Health)’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수만건의 성공적인 임상 데이터를 학습해 3D 구강 스캔으로 치과 치료계획 등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술이다.
주식회사 올더타임(대표 조상은)은 여성 안전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안전 플랫폼 ‘더가이드’로 ‘인간안보(Human Security for All)’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담과 모션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구조 요청 기능 등을 통해 여성 안전을 강화했다. 올더타임은 유럽‧미국‧일본 등 6개국 이상의 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인공지능‧위성데이터‧스마트시티‧웨어러블 헬스케어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밖에 ▲고스트패스㈜(대표 이선관)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인디제이(대표 정우주) ▲마인스페이스㈜(대표 엄정현) ▲㈜딥센트(대표 권일봉) 등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혁신상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이번 수상이 지역 기업의 세계 경쟁력과 기술력 향상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공동관에서는 다양한 혁신기술이 공개된다.
맨인블록 주식회사(대표 박종형)는 인하대병원과 공동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환자진료 실습’ 등 프로젝트 3종을 선보인다. 현장에서 제품 시연과 함께 인하대병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한다.
㈜스페이스에이아이(대표 김현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감성 인터렉션 플랫폼 ‘리플리챗’을 통해 차세대 콘텐츠 창작 서비스를 소개한다.
한편 광주시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15개 혁신기업을 지원했으며, 방문객 6270명, 바이어상담 371건, 수출상담 5700만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 혁신상 수상기업 이-솔테크는 현지에서 바디프렌드 미주법인과 1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광주시는 전시회 이후에도 바이어 상담과 사후관리를 지속하며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공지능 실증밸리를 기반으로 조성한 광주의 산업 생태계가 모빌리티, 디지털헬스케어, 안전분야 전반에서 세계적 수준의 결실을 맺고 있다”며 “세계 경향과 발맞춘 광주의 전략이 지역기업을 세계시장의 주인공으로 만들 것이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현장에서 광주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혁신 역량을 마음껏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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