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경관개선사업을 통한 ‘고덕천 라운지’ 조성, 자전거 라이더를 위한 특화공간 마련
- 서울시, ‘디자인경관사업’ 을 통해 올해도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 제공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는 도시 내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경관명소를 조성하여 시민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추진하는 도시경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강동구 고덕천교 하부를 생활체육과 휴식이 결합된 체류형 수변공간 ‘고덕천 라운지’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강동구가 함께 총 11억 7,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 협력형 경관 개선 사업으로, 장기간 공사와 전반적인 노후화로 활용도가 낮았던 고덕천 교량 하부 공간을 시민 중심의 공공 수변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시는 2009년부터 매년 자치구 공모를 통해 ‘도시경관개선사업’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시.구 5대 5 매칭으로 사업비를 지원해 서울 전역의 도시경관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오고 있다.
고덕천교 하부는 강동 한강그린웨이의 핵심 연결축이자 고덕천과 한강을 잇는 중요한 거점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올림픽대로 확장공사로 인한 장기 공사, 노후된 교량 하부 환경, 보행·자전거 동선 혼재 등으로 공공수변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 이에 서울시는 자치구와 협력해 해당 공간을 기존 ‘통과형 공간’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한 ‘활력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방향으로 정비를 추진했다.
고덕토평대교가 조망되는 한강 데크구간은 운동 후 한강경관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는 전망형 쉼터공간으로 개선하였고, 특히 자전거 도로를 정비하고 자전거 거치대, 베드형 벤치를 설치해 자전거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정비를 통해 노후되었던 교량 하부 공간은 운동과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탄생하여, 인근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여가와 휴식의 질을 높이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러닝과 스트레칭이 가능한 생활체육 공간과 휴게시설을 도입하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동선을 명확히 분리해 안전성과 쾌적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고덕토평대교가 조망되는 한강 데크 구간은 한강 경관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는 전망형 쉼터 공간으로 개선하고, 고덕천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주요 동선에는 안내사인과 경관조명 설치 등을 통해 수변 공간의 인지성과 접근성을 강화했다.
서울시는 이번 ‘고덕천 라운지’ 조성을 통해 노후 교량 하부 공간의 재생 가능성을 실증하는 동시에, 한강과 지천을 잇는 수변 네트워크의 연속성을 강화하고, 시민 생활권 내에서 체육·휴식·경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공공간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서울시는 현재 진행 중인 ▴(중구) 명동 관광특구 경관개선사업을 올해 마무리할 예정이며, 전년도 자치구 협업 도시경관개선사업으로 선정된 ▴(도봉구) 빛과 예술로 잇는 창동 컬쳐링크 ▴(종로구) 낙산, 빛이 흐르는 언덕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명소화 등도 자치구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서울시 도시경관 공모사업을 통해 자치구와 협력해 노후된 교량 하부 공간을 시민 중심의 수변 공간으로 재조성한 우수한 사례”라며, “올해부터는 디자인경관사업으로 경관에 디자인요소를 특화하고 잠재된 공간을 적극 발굴해 시민의 일상과 연결되는 품격 있는 도시경관을 더욱 다양하게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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