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4개 점포 맞춤형 교육·카카오 서비스 입점 지원 추진
- 온라인 단골 확보·정밀 실내지도 구축 등 디지털 전환 지원
| ▲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과 박혜선 카카오 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성북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28일 성북구청에서 ㈜카카오와 함께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사업을 마무리했다.
성과공유회에서 ㈜카카오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장위전통시장, 월곡달빛오거리 골목형상점가, 정릉시장,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 성북동길 로컬브랜드 육성상권과 우수점포인 고향농산물, 김만희떡볶이, 블루세탁, 모던양갱, 반디플라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144개 점포 대상 1:1 방문 맞춤형 교육, 카카오톡 채널·카카오맵 매장관리 등 카카오 서비스 입점 지원, 카카오톡 채널 누적 1만8,700명(상권별 평균 약 3,740명) 온라인 단골 확보, 카카오맵 정밀 실내지도 구축 및 상점가 구역도 표기, 성북구 지역 축제·행사 15회 이상 상권 홍보 지원 등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이 추진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7월 3일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짧은 기간에도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소상공인의 참여와 카카오의 지원 덕분”이라며 “사업 대상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방문 때마다 카카오 현수막과 부스가 눈에 띄었고, 현장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이 지역 상권 도약의 기반을 마련한 만큼 소상공인의 안정적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구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선 ㈜카카오 동반성장 이사는 “소상공인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지원한 성북구청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의 상생 사례 발굴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은 ㈜카카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등이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2025년에는 서울시 자치구 중 성북구가 유일하게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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