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시행 맞아, 관광업계 협력 발전 방안 모색

심하린 / 기사승인 : 2025-09-28 09: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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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9일 인천 관광업계 – 한국여행업협회 회원사 간 협력 강화, 특화상품 개발 추진 - [인천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 29일 시행되는 중국 단체관광객한시 무비자 입국에 따라, 같은 날 인천 관광업계와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원사 간 협력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시와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변화하는 관광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 소재 호텔 20여 개사와 한국여행업협회 회원사 및 국내파트너 여행사 등 30여 개사를 초청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주요 관광지 팸투어 ▲인천관광 지원제도 소개 ▲기업 간 상담(B2B) 등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공동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여행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오전에는 상상플랫폼, 월미전통공원,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등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다. 오후에는 인천 관광업계와 함께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에서 좌담회를 열어 무비자 시행에 따른 인천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인천관광 지원제도 설명과 기업 간 상담(B2B)을 통해 상품 개발 및 관광 수요 확대를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그 동안 시는 이미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8월 중국 광저우와 선전, 9월 웨이하이에서 인천관광 설명회를 열고 인기 관광지와 INK 콘서트 등 K-컬처 콘텐츠를 적극 홍보해 왔다. 현재 중국인 방한 관광객 수는 2025년 7월 기준 312만 8천여 명으로, 전체 외래 관광객의 29.6%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행사는 인천 관광업계와 한국여행업협회 회원사가 함께 인천만의 특화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잠재 관광객을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인천관광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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