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용계동, 우리동네 미세먼지 알 수 있어요!

한윤석 / 기사승인 : 2025-03-03 09: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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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용계동 도로변 대기환경측정소 1개소 신설 완료
▸2025년 달서구 호림동 도시 대기환경측정소 1개소 교체
▲ 용계동측정소

 

[대구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등의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대기환경측정소를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말 동구 용계동에 도로변 대기환경측정소 1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시운전을 거쳐 3월 4일(화)부터 측정자료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도로변 대기환경측정소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대기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기존 5개소(달서구 이곡동, 서구 평리동, 남구 충혼탑, 북구 서변동, 수성구 연호동)에 더해 동구 용계동 도로변에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최초 등가성평가 등 시운전을 완료했다.

현재 대구 지역에는 31개 대기환경측정소(도시대기 측정소 20개소, 도로변 대기측정소 6개소, 대기중금속 측정소 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달서구 호림동 도시 대기환경측정소 1개소의 측정 장비 일체를 교체할 계획이다.

대기환경측정소에서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과 풍향, 풍속, 기온 등의 기상요소 5개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있다.

측정된 대기질 자료는 대구광역시실시간대기정보시스템(https://air.daegu.go.kr) 및 에어코리아(https://www.airkorea.or.kr)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로변 대기환경측정소의 확충으로 대구 지역 주요 도로의 자동차 배출 대기오염물질을 더 깐깐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며, “대기환경상황실 연중 운영을 통해 대기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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