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부터 일반 시민에 개방…지역 경제·도심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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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화루(용금소) 스카이워크 |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시가 태화강에 새로운 상징물(랜드마크)을 선보인다.
울산시는 12월 18일 오후 4시 50분 중구 태화로 300 일원 태화루 스카이워크에서 ‘태화루(용금소) 스카이워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 이후 시설 점검과 마무리 작업을 거쳐 12월 24일부터 일반 시민과 관광객에게 정식 개방한다.
이날 준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울산시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김영길 중구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개식선언, 파사드 점등식,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태화루(용금소) 스카이워크’는 태화강국가정원, 태화루, 태화시장으로 이어지는 생태·문화·관광 지대(벨트)의 핵심 거점 시설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1년 1개월 만인 이날 완공됐으며 총사업비 73억 원은 전액 시비로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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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화루(용금소) 스카이워크 |
폭 20m, 길이 35m 규모로 분수와 경관조명, 외벽 영상(미디어파사드), 그네, 그물망(네트) 체험시설 등 다양한 휴식·체험 시설을 갖췄다.
태화강 수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휴식·체험 시설들이 설치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울산의 자연과 산업을 주제로 설치된 외벽 영상(미디어파사드)은 태화강 야경과 결합해 새로운 야간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태화루(용금소) 스카이워크’ 준공으로 울산의 도시 상표(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지역 상권과 도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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