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대운산 및 문수산 일원 등에 설치된 위치표지판 35곳과 간이구조구급함 14곳 등 총 49곳이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가을철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악안전시설물은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고할 때 신고자의 위치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예시: 마마 0000 0000)’가 표시된 위치표지판과, 응급처치용 의약품이 비치된 간이구조구급함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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