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독자적이고 다양한 고객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활동들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백화점은 식품관에서 과일 야채 등을 소분해 다회용기 담아주는 ‘프레시 테이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 9월까지 고객 약 10만 명이 집에서 가져온 다회용기로 서비스를 이용해 약 60만 개의 일회용기 감축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고객이 기부한 패딩 속 충전재를 재활용해 새로운 패딩 조끼로 제작하는 ‘충전재 자원순환 프로세스’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4,000여 명에게 방한 의류를 제공했다. 여기에 과일 포장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소재를 종이로 대체하는 업계 유일의 ‘올 페이퍼 패키지’도 운영 중이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한국ESG기준원이 실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유통업계 최초로 3년 연속 종합 A+등급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 주요 ESG 평가에서도 우수한 ESG 운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유통업 본질에 입각해 고객들이 공감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의 친환경 플랫폼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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