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세계타임즈=우덕현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3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규제혁신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발굴 활동과 개선 활동 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각 시군의 규제개선 노력과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고흥군은 이번 평가에서 중앙부처 협의 과제 발굴, 민생 규제개선 과제 발굴 활동, 규제 분야 정부합동평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라남도와의 협업을 통한 제도개선 건의와 불합리한 행정규제 정비 등 규제 해소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그동안 규제혁신을 통해 주민과 기업의 불편 해소를 위해 민생 규제 공모전과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등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하는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불합리한 규제 29건을 발굴했으며, 이 중 개선이 시급한 규제는 중앙부처에 건의해 식품영업등록증 영문 발급 추가와 수산 부산물 관련 규제 완화 등의 성과를 냈다.
군 기획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규제혁신을 위해 군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을 지속 추진해 활력있는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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