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양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고광순)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애경)는 지난 9일, 사랑의 헌 집 고쳐주기 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도면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 26명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관내 독거노인 2가구를 방문해 집 내·외부를 청소하고 장판을 교체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힘썼다.
고광순 협의회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에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애경 부녀회장도 “매년 진행하는 헌 집 고쳐주기 행사를 통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현미 양도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가 주거 위기 가구에 큰 힘이 되었으리라 확신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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