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AX 실증산단 구축 등 대전환 비전 제시
경제자유구역·첨단로봇 산업 육성으로 8조 원 경제효과·3만 개 일자리 목표
| ▲이민근 안산시장 '2026 신년 기자회견' 시정 운영 방향 및 비전 발표 모습. |
이 시장은 “안산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 온 대표적인 산업도시”라며 “공단과 삶의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온 시민들의 노력이 오늘의 안산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을 언급하며 “생성형 AI 시대를 넘어 이제는 피지컬 AI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지금 안산에 필요한 것은 담대한 방향 전환과 과감한 결단, 그리고 이를 실행으로 옮기는 속도”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주요 성과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기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산업부 AX(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구축 ▲강소형 스마트도시 및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안산선 지하화 우선 대상지 선정을 꼽았다.
특히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에 대해 “약 50만 평 규모의 글로벌 미래도시로 조성해 첨단로봇·AI·제조 분야 글로벌 기업과 R&D 거점을 유치하겠다”며 “국제학교 설립을 포함해 약 8조 원의 경제 효과와 3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는 AX 실증산단을 통해 불량률을 낮추고 생산성을 높여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신길 일반산업단지는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형 일자리 공간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산업 전환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의 변화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생산·저장·활용이 연계된 수소에너지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강소형 스마트도시와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시민 생활 전반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 ▲이민근 안산시장 2026년 신년 기자회견 모습. |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을 위해 떠나는 도시가 아닌,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를 목표로 내세웠다. 고려대 안산병원, 한양대 ERICA 캠퍼스와 연계한 영재교육 확대와 함께 직업교육 혁신지구, 로봇직업교육센터를 통해 산업 현장에 강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교통 인프라 확충과 도시 공간 재편도 강조했다. GTX-C 노선, 신안산선, 인천발 KTX 등 광역교통망 구축과 함께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을 통해 초지역부터 중앙역까지 약 5.12㎞ 구간을 시민 중심의 녹지·문화·상업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이다.
| ▲이민근 안산시장 2026 신년 기자회견(질의응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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