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송일반산업단지, 30일 경기도 심의 앞두고 “사업 정상화 절실”

이진화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14: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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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만6천㎡ 규모 산업단지 조성… “환경 보존과 균형발전 병행해 지역경제 견인”


화성시 남양읍 무송리 산100-1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무송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오는 10월 30일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사업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무송산업단지(주)는 25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번 심의 통과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무송일반산업단지는 약 14만6,500㎡ 규모로, 남양읍 비도시지역의 무분별한 공장·창고 입지를 제한하고 체계적인 토지 이용을 도모하는 실수요형 산업단지다. 

 

사업시행자인 무송산업단지(주)는 “산업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2008년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획관리지역(경기도 고시 제2008-160호)으로 지정되었으며, 난개발 방지와 지속 가능한 도시계획의 토대를 마련했다.

 

2016년 투자의향서 제출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 이 사업은 2017년 경기도 지방산업입지심의회를 통과해 산업단지 물량 공급 배정을 받았다. 

 

하지만 2019년 승인 신청 후 2020년 8월 부결되면서 4년 넘게 지연돼 왔다.

 

무송산업단지(주)는 전체 부지의 51.5%를 매입하고, 인허가 및 용역비 등 280억 원 이상을 투입했지만, 승인 지연으로 인한 금융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2024년 6월 재승인 신청 및 주민설명회를 마쳤으며, 7월에는 한강유역환경청과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했다.

 

관계자는 “계획관리지역 지정 취지를 살려 녹지와 공원을 포함한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며 “이번 심의 통과가 지역 산업 경쟁력과 경제 활성화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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