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간 47개 제품ㆍ서비스 개발 지원, 특허 6건ㆍ국내외 수상 9건 등 성과
- 기획ㆍ설계부터 사용자 검증, 시제품 제작, 마케팅, 양산까지 전주기 지원
- 참여기업 만족도 높아…우수제품은 판로ㆍ전시 추가 지원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는 디자인을 통해 신체ㆍ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불편을 덜어주는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2026 약자동행 디자인산업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르신ㆍ환자ㆍ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품 디자인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협소한 시장과 낮은 수익성, 개발비 부담 등으로 아이디어나 의지가 있는 기업이라도 선뜻 신제품 개발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3년간 총 47개 디자인기업을 지원해 환자를 위한 욕창방지 베드 컨트롤러,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하신 시민을 위한 신발 착탈 보조 도구, 교통 약자를 위한 친환경 휠체어 가드 등 다양한 약자동행 제품ㆍ서비스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였다.
또한 특허등록 6건ㆍ국내외 수상 9건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2025 광주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에 친환경 휠체어가드를 후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확산 사례도 만들어냈다.
참여기업의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기업들은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진단해 꼭 맞는 전문가를 추천ㆍ연결하여 상품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2025년 B기업)”, “실제 제품 개발과 매출에 도움이 됐다(2025년 C기업)”, “약자들에게 희망과 편리를 제공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전개해 올해 가장 의미 있던 프로젝트였다(2023년 K기업)”고 평가했다. 이 같은 반응은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컨설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고, 약자동행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서울시는 올해도 약자동행 제품ㆍ서비스 개발에 나설 디자인기업 10개사 내외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10.(화)부터 2.27.(금)까지이며, 서울 소재의 ‘산업디자인전문회사’ 또는 ‘자체 디자인 전문인력을 보유한 중소ㆍ중견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산업디자인전문회사’란 산업디자인에 관한 개발ㆍ조사ㆍ분석ㆍ자문 등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서 산업디자인전문회사 신고필증 소지기업(산업디자인진흥법 제9조)을 말한다.
선정된 기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디자인 개발을 추진하게 되며, ▴디자인 기획ㆍ개발ㆍ설계 ▴시제품 제작 ▴디자인 출원 등에 필요한 개발비로 기업당 최대 4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인간공학 설계ㆍ사용자 검증 등 디자인 고도화는 물론 마케팅 전략, 제품 양산까지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이중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제품을 선정하여 국내외 전시회 참가, 판로지원,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공공기관 대상 판로 개척 홍보도 추진하여 디자인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단절 없는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고는 서울시 누리집(https://www.seoul.go.kr)과 보탬e(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27.(금)까지 보탬e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①보탬e(www.losims.go.kr) 접속 → ②업무시스템 바로가기 → ③회원가입 및 로그인 → ④ 사용자 소속 조직 등록(공모신청 시 필수) → ⑤ 보탬e 공모사업 현황 중「2026 서울시 약자동행 디자인산업 활성화」 선택 → ⑥‘신청’ |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사회적 약자의 욕구와 필요를 반영한 디자인 개발은 시대적 과제”라며 “본 사업을 통해 약자의 일상 편의성을 높이고 우수 디자인기업을 육성하여 모두가 함께 동행하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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