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사장단 인사 단행…현대重, 강환구 사장 단독 체제

이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17-11-14 15: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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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이영진 기자]현대중공업그룹이 14일 사장단 및 자회사 대표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을 자문역으로 위촉했다. 권오갑 부회장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나 지주회사인 현대중공업지주(가칭)의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현대중공업은 강환구 사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또 현대일렉트릭&에너지시스템의 주영걸 대표, 현대건설기계 공기영 대표가 각각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중공업 정기선 전무는 지난해 말 분사한 현대글로벌서비스의 대표이사 부사장에 내정돼 안광헌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끌게 됐다.
계열 자회사 대표의 교체도 함께 단행됐다.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대표에는 현대건설기계 강철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현대E&T의 새 대표에는 심왕보 상무, 현대중공업모스에는 정명림 전무가 각각 전무와 부사장으로 승진, 새 대표로 내정됐다.


  현대힘스 대표에는 현대중공업 오세광 상무가 내정됐다. 이들은 각각 주총을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일감 부족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경영진 세대교체를 통해 현재의 위기상황을 보다 적극적으로 돌파해 나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인사 배경을 밝혔다.


  또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사업재편 및 독립경영 체제 확립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새로운 경영진들로 하여금 2018년 사업계획의 실천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이날 사장단 인사에 이어 후속 임원인사를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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