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 8800억 규모 지방시대 시행계획 등 의결

이현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7 15:28:41
  • -
  • +
  • 인쇄
- 도, 올해 첫 ‘충남지방시대위원회’ 회의 열고 2개 안건 심의·의결 - [세계타임즈=충남 이현진 기자] 충남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지방시대위원회 회의를 열고, 총 4조 8800억원을 투입하는 ‘2025 충남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안)’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방시대 시행계획(안)은 ‘충남도 지방시대 계획(2023-2027)’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연차별 이행계획으로, ‘대한민국 성장과 나눔을 선도하는 힘쎈충남’ 비전 아래 5대 전략 294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5대 전략은 △자율성 키우는 과감한 지방분권 △인재를 기르는 담대한 교육개혁 △일자리 늘리는 창조적 혁신성장 △개성을 살리는 주도적 특화발전 △삶의 질 높이는 맞춤형 생활복지이다.

세부사업은 특구지정 및 지역산단조성, 베이벨리 메가시티 건설 등 도정 주요 현안을 포함하고 있으며, 총 4조 8871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두 번째 안건인 2025 충청권 초광역발전시행계획(안)은 △충청권 초광역 산업발전 및 경쟁력 강화 △혁신거점 클러스터 확장 및 광역생활경제권 교통망 연결 △충청권 문화‧관광 동질성 강화 △초광역 협력을 위한 자치분권 지원 4대 전략을 마련했다.

도는 이를 기반으로 충청권 시도와 협업해 초광역권 핵심과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시대위원회도 충청권 초광역협력을 위해 충청권 지방시대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기회발전특구 현장점검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도내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철저히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여형구 도 지방시대위원장은 “충청권이 지방시대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심의한 안건을 포함한 지역과제를 심도있게 논의·발굴할 것”이라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건의 및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부산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