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쉬나무 추출물 활용 이상지질혈증 개선 기능성 원료 개발 추진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6 15: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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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협력으로 콜레스테롤 개선 소재 국산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
산림자원 활용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 개발 본격화
5년간 34억 투입…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나서

 

▲경과원 전경.
[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산림청이 추진하는 ‘산림분야 그린바이오 미래형 가치사슬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쉬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이상지질혈증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 연구를 산·학·연 협력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자원 기반 기능성 소재 발굴과 산업화를 통해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수입 의존도가 높은 콜레스테롤 개선 기능성 원료를 국산화하고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이번 사업이 지난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한 ‘2025년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을 통해 축적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추진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연구는 경과원이 주관기관을 맡고 경상국립대학교와 ㈜쓰리에이치랩스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위탁 연구기관으로는 일두산방이 참여해 연구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강화했다. 각 기관은 기능성 검증, 공정 개발, 사업화 전략 등 역할을 분담해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과제는 산림 자원인 쉬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유효성분을 기반으로 이상지질혈증 개선 효과를 가진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개발하는 과제다.

이상지질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 이상으로 발생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질환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경과원 연구진은 쉬나무 추출물의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기능성 원료로서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데 집중한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로 총 5년이며, 사업비는 34억 4,950만 원 규모다. AI 기반 열처리·추출 공정 최적화와 품질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원료 생산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경과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추진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규식품원료 인증과 이슬람 할랄 인증 확보도 병행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완제품 개발과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고 국내 바이오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갈 계획이다.

▲경과원 연구팀이 쉬나무의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경과원)
김현곤 경과원장은 “쉬나무와 같은 국내 자생 산림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해 고부가가치 기능성 원료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AI 기반 연구개발과 글로벌 인증 확보를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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