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회수·화기 사용 금지 등 환경과 공존하는 작은 실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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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캠퍼스 캠크닉 존 운영.(사진=경기문화재단) |
이번 캠크닉 존은 단순한 야외 피크닉 공간을 넘어, 환경과 공존하는 문화적 실천을 중심에 둔다. 경기창작캠퍼스는 “자연과 오래 동행한다”는 운영 철학 아래 모든 이용 과정에서 사람의 편의보다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우선으로 삼았다. 이용객은 쓰레기를 직접 회수하고 전기·화기 사용을 멈추며, 나무 그늘 아래 돗자리를 펴고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귀 기울이는 느린 시간을 만날 수 있다.
〈가을 캠크닉 존〉 은 10월 21일(화)부터 11월 15일(토)까지 약 한 달간 경기창작캠퍼스 잔디광장에서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경기도민과 방문객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잔디광장에는 약 5m x 8m 규모의 사이트 20개소가 마련돼 있어,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 여유를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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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캠퍼스 캠크닉 존 운영.(사진=경기문화재단) |
경기창작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가을 캠크닉 존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휴식을 제공하는 자리”라며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키며, 경기창작캠퍼스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여유로운 계절의 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캠크닉 존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사전 예약 신청은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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