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체제로"인재 모아 내년 지방선거 뛸 것"

진정화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7 17:16:45
  • -
  • +
  • 인쇄
전대 단독 출마해 98% 찬성표…"대학가 주변서 지방선거 당선자 낼 것"
"국힘 갈등 장기화할 것…비주류도 개혁적이라 보기 어려워" 국힘과 연대 선긋기

개혁신당 당 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한 이준석 의원이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혁신당 제2차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확정된 뒤 최고위원 선출자들과 꽃을 받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철, 김성열 최고위원, 이 대표, 주이삭 최고위원. 2025.7.27

[세계타임즈 = 진정화 기자] 개혁신당이 약 1년 2개월 만에 이준석 대표 체제로 복귀했다.개혁신당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차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한 이준석 의원을 대표로 선출했다.단독으로 출마한 이 의원은 찬반투표에서 2만5천254표(찬성률 98.22%)를 얻어 작년 5월 1차 전당대회에서 대표직을 사퇴한 후 1년 2개월여만에 대표로 복귀했다.이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대한민국 정치에서 관성처럼 해 온 것을 과감하게 바꾸겠다"며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정당정치의 모든 것을 나사부터 재설계하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여 상상을 뛰어넘는 혁신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언급하며 "인재를 모아 그들이 두려움 없이 정치에 뛰어들게 하겠다"며 "올해 안에 기초 광역의원 선거 기준 300만원 내 비용으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AI(인공지능) 선거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개혁신당의 공천 신청은 100%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여의도나 시도당까지 오지 않아도 되도록 하겠다"며 "필요한 경우 면접 역시 화상으로 진행하겠다"고 공약했다. "다른 정당이 겪듯 허수 당원과 조직적 가입으로 인한 왜곡을 막기 위해 오프라인 당원 모집을 중단하겠다"며 "무조건 본인 인증 기반 온라인 모집으로 당원을 모집하겠다"고 했다."우리는 선거마다 수백억 원씩 부족하게 선거를 치러야 한다. 병력이 10배 많은 상대와 평지에서 싸우면 결과는 정해져 있다"며 "유리한 지형, 적절한 시간, 최적의 전략을 찾아 싸워야 한다. 지도부는 어느 때보다 전략적이고 고독하며 강단 있는 선택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향후 국민의힘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한 물음에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최근 논란은 단순히 이념적 성향 차이가 아니다. 누적된 모순이 다 터져 나온다. 조금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국민의힘 개혁파가 당 대표가 될 경우 협력의 스펙트럼이 넓어진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엔 "지금 국민의힘에서 비주류 입장을 가진다고 개혁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느 당에나 있는 주류와 비주류 간 경쟁 정도로 보인다"며 "늘 하듯 샅바 싸움이나 멱살잡이로 가려 한다면 기대감이 깃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2026년 지방선거 전략과 관련해 "지난 대선 득표율을 보면 대학가 주변에서는 즉시 당선권에 드는 후보가 나올 수 있다"며 "기본 전략으로 전국 대학가 주변 기초의원은 무조건 당선자를 배출하겠다"고 언급했다.한편 7명이 출마한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당원 득표율과 여론 득표율을 합산해 당선자를 선출했으며, 김성열·주이삭·김정철 후보가 최고위원으로 지명됐다.

 

[저작권자ⓒ 부산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천안함 유족 가슴에 또다시 비수 꽂은 이 대통령 ▲민주당 표 ‘정치 특검’, 국민은 이제 지칩니다 ▲대통령의 성급한 자주국방론, 현실 외면한 안보 포퓰리즘 ▲‘금융 시한폭탄’ 안고 사는 청년, 국가가 방치하면 미래가 무너진다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조용술 대변인(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북한에 "사과해라" 이 한 마디의 문턱이 그토록 높습니까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잔해물 "99% 수습" 발표, 거짓말만 99%였습니다.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 북한 눈치보기에서 정상으로 겨우 한 걸음 다가간 정권 관련 논평
3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국민의힘 ▲이란전쟁 한 달, 종량제봉투 사재기까지… ‘마른 수건 짜기’로는 위기 못 넘는다 ▲3개월간 검사 58명 사직했는데 성과없는 ‘빈손 특검’ 몸집 불리기, 민주당은 임기 내내 특검만 할 셈인가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앞에서도 ‘추경 만능론’, 국가 위기를 키우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무능 ▲국민의 눈물을 ‘부질없는 짓’으로 치부하는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통수권자의 자격이 없습니다. ▲빚 못 갚는 고위험
4
윤수일밴드, 데뷔 50주년 전국투어 'THE ORIGINAL' 개최… 5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
민주당 "검찰, 이재명 대통령 잡으려 진술조작 확인"박상용 검사 녹취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