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특화 사회공헌 모델’ 구축 맞손

이광원 / 기사승인 : 2019-03-27 18: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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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굿네이버스 인천본부-SK인천석유화학 ‘교육분야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 지역 미래 인재 육성 위한 ‘교육특화 사회공헌 모델’ 전문/체계화에 상호 협력 나서
○ “지역 아이들의 놀권리와 더 큰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

 ▲ <사진 제공=굿네이버스 인천본부>

 

[인천=세계타임즈 이광원 기자]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인재 육성에 앞장 서 온 아동/청소년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와SK인천석유화학이 협력을 통해 교육특화 사회공헌 모델 구축에 나선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 인천본부는 27일,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남규)과 ‘교육분야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SK인천석유화학 이배현 경영혁신실장, 굿네이버스 김기영 인천본부장과 굿네이버스 김정석 인천서부지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SK인천석유화학에서 시행 중인 기존의 교육특화 사회공헌 활동 운영을 전문화하는 한편, 신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아동 및 청소년들의 놀권리 향상과 학습 역량강화를 통해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도록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와 SK인천석유화학은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내 교육기관 및 유관기관과 함께 학업 흥미도 및 교육의 효과성을 높인 학령기별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지역 중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연세대 멘토링’은 업무 협약식에 맞춰 27일부터 본격 시작을 알렸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대학생 80명이 멘토로 참가하는 본 프로그램은 서구 지역 내 4개 중학교(가현중, 석남중, 신현여중, 신현중) 재학생 약 170명을 대상으로 연간 주 1회씩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월, 서구 신석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되었던 ‘놀이과학교실’이 인근 3개 초교(신석초, 신현초, 신현북초)의 연간 학교 동아리 프로그램으로 본격 운영된다. ‘놀이과학교실’은 과학 개념을 팀 중심 놀이와 접목하여 학업에 대한 흥미 유발 및 창조적 문제 해결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기업 사회공헌 네트워크 간담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더불어, 지난 ‘17년부터 지역 내 아이들의 건강한 자아상 정립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 중인 ‘사람책 멘토링’은 올해 검암/신석도서관 등 더 많은 단체가 협력하여 상·하반기 두 기수로 수혜인원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김기영 인천본부장은 “지역사회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SK인천석유화학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 이배현 경영혁신실장은 “앞으로 교육분야의 전문 NGO단체인 굿네이버스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 아이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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