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건조한 계절적 특성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현장에서 예방 실태를 점검하고, 산불 확산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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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성사 현장점검 |
최 군수는 팔성사 주변의 낙엽·건조물 등 발화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즉각적 대응이 가능한지 관계자들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장수군은 전체 면적의 75%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고 지형도 급경사 구간이 많아 산불 발생 시 인력·장비 접근이 어렵고 초기에 진화하지 못할 경우 확산 위험이 매우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산불은 단시간에 수십 년간 유지된 산림을 소실시키고 주변 환경에도 광범위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예방 중심의 관리가 가장 중요한 시기다.
이에 장수군은 2025년 산림 46ha에 대해 나무 솎아베기를 통해 산불예방 완충 지대를 조성하여 산불로부터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함은 물론 경관 보전을 기여하였다.
군은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올 한 해 산림 46ha에 걸쳐 나무 솎아베기 등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시행해 주요 지역에 완충지대를 조성했다.
앞으로 장수군은 △대형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숲가꾸기 확대 △산불 발생 사전요인 제거 △추락·급경사 구간 중심의 집중 관리 △산불 예방 홍보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예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산불예방 숲가꾸기 품질을 높이고 취약지역 관리에 더욱 힘을 기해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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