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자 우수사례 발표, 도지사 표창 등 성과 공유 및 노고 격려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는 12월 5일 오전 11시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도내 아이돌봄 지원사업 실무자와 이용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상남도 아이돌봄지원사업 성과보고 및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경남 돌봄 현장의 최일선에서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일·가정 양립을 든든하게 지원해 온 아이돌보미와 아이돌봄센터 실무자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격려하고, 2025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서비스의 공공성과 질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돌봄센터 기관장 및 실무자 70명, 아이돌보미 80명, 이용자 20명, 유관기관 관계자 10명 등 총 180여 명이 참석하여 서로의 헌신에 감사하고 격려하는 연대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성과 보고회와 2부 감사의 날 및 행복 한마당으로 진행되었다. 성과 보고회에서는 2025년 서비스 성과 보고와 함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돌봄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공유했다.
이어 감사의 날 행사에서는 타의 모범이 된 유공자들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와 센터 공로감사상 시상이 이어졌으며, 시상 후에는 행복 한마당을 통해 참석자 간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이돌보미는 “아이돌봄 활동을 하면서 아이가 성장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라며, “오늘 행사에서 아이돌보미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큰 힘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숙이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돌보미와 실무자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경남도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는 돌봄 공백 없는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가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성평등가족부와 경상남도의 지원으로 경남 도내 20개 서비스제공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경상남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도내 아이돌봄센터 운영 관리, 서비스 모니터링 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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