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기미래장학 콘퍼런스 첫 번째 포럼으로 열려
◦학교자율운영의 핵심요소인 학교장 리더십 중심 학교자율장학 재정립
◦학교-교육지원청 협력과 지구장학협의회 기능 강화를 통한 학교자율운영 확대


[경기도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4일 남부청사에서 ‘2025 경기미래장학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 경기미래장학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학교 자율운영의 핵심 요소인 학교장 리더십을 토대로 학교 중심 장학 체제를 재정립하고자 마련했다.
이 자리는 ‘2025 경기미래장학 콘퍼런스’의 1차 행사로 추진됐다. 임태희 교육감과 도내 초·중·고 지구 대표 학교장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여해 학교 중심 장학의 방향과 리더십을 함께 논의했다.
주요 순서는 ▲경기미래장학 추진 현황 공유 ▲학교자율장학 운영의 핵심 요소인 ‘학교장 리더십’의 역할 ▲학교-교육지원청 간 협력 및 지구장학협의회의 기능 강화 ▲학교 중심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 수렴 등으로 구성했다.
‘경기미래장학 추진 현황과 성과’ 발표에는 도교육청 박대식 장학관이 강사로 나서서 학교자율운영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청장학 강화 방안, 경기미래장학 가이드북과 경기미래장학 플랫폼 활용 등의 경기미래장학 주요 추진 사항을 소개했다.
이어 경기미래장학 체계 연구 결과를 주제로 장수연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심층 발제를 진행했다. 장 위원은 경기미래장학의 기본 방향과 개념, 요소를 포함해 새로운 미래장학 체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진 교육감과의 대화에서는 학교장들이 직접 현장의 고민과 정책 제안사항을 나누며 경기미래장학의 실천 기반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며 학생들이 미래에 자신의 삶을 잘 설계하도록 준비해주는 것을 기본 책무성으로 삼고 있다”면서 “학교와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로 공교육을 확대한 경기교육의 방향성은 세계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고 앞으로도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는 교육의 중심이며, 학교의 작은 변화가 경기미래교육의 큰 변화를 만든다”며 “경기미래장학 리더십 포럼이 학교 중심 장학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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