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 용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원배)는 30일 최근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돕기 위해 주민과 자생단체가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6일 용전동 소재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화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수술 치료를 받고 있는 피해 가구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성금 마련에는 용전동 주민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필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보출) ▲통장협의회(회장 김훈록) ▲관내 8개 경로당(회장 장영기) 등 자생단체가 함께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주민과 자생단체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가구의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구에서도 피해 가구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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