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성폭행 무혐의 처분…‘성범죄자’ 주홍글씨 지워지지 않아, 이미지 '낙인'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7-08 10: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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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첫 번째 고소 여성 건에 대해선 무혐의 처분으로 잠정 결정
△ [그래픽] 박유천 사건일지

(서울=포커스뉴스) 네 명의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에 대한 무혐의 결정이 일부 사실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모든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이 나올 경우 박유천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한 언론은 경찰이 박유천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기로 했음을 보도했다. 하지만 경찰 측은 “아직 수사 중이고 혐의 유무가 결정된 바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경찰 내부적으로는 첫 번째 고소 여성 건에 대해선 무혐의 처분으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3명의 여성의 고소 건은 조사를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모든 고소 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는다면 박유천은 ‘성범죄자’라는 오명을 벗게 된다. 그러나 4명의 유흥업소 여성과의 성관계로 생긴 문란 이미지는 쉽게 지워지지 않고 박유천을 괴롭힐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집해제 후 드라마와 CF 섭외에서는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스타의 이미지와 제품 이미지가 동일시되는 광고계에서 박유천은 기피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드라마 역시 그동안 맡아왔던 바른 이미지의 남자 주인공으로는 섭외가 불가능해 보인다.

그나마 다행인 건 팬덤의 이탈이 최소화될 것이라는 점이다. 이미지 타격은 치명적이지만 충성도 높은 국내 팬덤은 무혐의가 입증될 경우 변함없는 지지를 보낼 가능성이 높다. 특히 해외 활동에서는 기존과 다름없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다.

하지만 단 하나의 범죄 혐의가 사실로 판결날 경우 박유천은 모든 걸 잃는다. 박유천은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단 하나의 혐의라도 사실로 밝혀질 경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한 바 있다.

앞서 앞서 박유천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유흥업소 종사자 등 4명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여성 4명은 동일하게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박유천 혐의에 대한 의심을 키웠다. 이에 대해 박유천 측은 “범죄 혐의가 인정되면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맞서며 해당 여성들을 무고‧공갈죄 등으로 맞고소한 상태다.(서울=포커스뉴스)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를 받고 고역을 치르고 있다. 박유천은 유흥업소 종사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고소를 당했다 취하됐다. 하지만 또 다른 피해 주장 여성들의 연이은 고소에 강남경찰서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2016.07.07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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