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월 2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구청·동주민센터 등에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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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여름방학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예비교육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
[마포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및 미취업 청년들에게 구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행정 현장을 몸소 경험하며 공직사회를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2026년 겨울방학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정체험 아르바이트는 단순한 단기 알바를 넘어, 청년들이 구청과 효도밥상 급식기관, 도서관 등 다양한 행정 현장에서 전산 업무 지원, 자료 정리, 민원 안내 등 행정업무를 직접 도우며 공공서비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근무 기간은 2026년 1월 2일부터 1월 29일까지 20일간이며, 주 5일 1일 5시간(09:00~15:00) 근무 기준으로 일 60,605원(중식비 포함)이 지급된다. 근무시간은 근무부서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으로, 이 가운데 8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17명은 일반선발로 모집한다.
단, 최근 3년 이내 마포구 행정체험 아르바이트(舊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나 선발 후 근무 시작 전 취소 이력이 있는 경우는 지원이 제한된다.
모집 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접수 시작일 기준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 또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마포구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발 결과는 12월 10일에 마포구청 누리집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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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들과 소통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
마포구는 이번 겨울방학 행정체험 아르바이트가 단순한 단기 소득 창출을 넘어, 청년들이 행정 조직의 일원으로서 주민을 마주하고, 정책이 현장에서 구현되는 과정을 함께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 달 남짓한 기간이지만, 청년들이 행정의 최전선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공의 가치를 고민해 보는 경험은 가치있는 시간일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공공기관 업무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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