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기관 등 12곳, 문 여는 병·의원 698곳, 약국 389곳 운영
16일~18일, 남구·중구 보건소 순차 진료로 의료 공백 최소화
달빛어린이병원 연휴기간 경증 소아환자 외래진료, 공공심야약국 운영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시는 설 연휴를 맞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5개 구군은 설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이용을 안내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응급‧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도 유지한다. 특히, 응급의료기관별 1대 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현장 상황을 관리하며, 응급의료기관 7개소와 응급의료시설 5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진료를 제공한다.
설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의원 698개소와 약국 389개소로 지정해 기관별 지정 날짜에 분산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설 당일에도 일부 병·의원이 운영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의약품 구입에도 불편이 없도록 지원한다. 올해 참여 의료기관과 약국은 지난해 명절 연휴 대비 소폭 확대됐다.
연휴 중 응급실을 비롯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울산시 및 구군 누리집 ▲응급똑똑 앱(App)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 해울이콜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증환자의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보건소 진료도 병행한다. 2월 16일~17일에는 남구보건소, 2월 18일에는 중구보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외래 진료를 진행한다.
아울러, 경증 소아 환자의 의료 접근성 확보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3개소를 운영하는 한편 야간 의약품 구매 편의를 위해 공공심야약국 4개소도 함께 운영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운영 일정에 따라 일부 휴진일*을 제외하고 외래 진료를 실시한다.
* 햇살아동병원 2월 17일(화) 휴진 / 보람병원 2월 17일(화)~2월 18일(수) 휴진 / 울산시티병원 정상 운영
울산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의료 공백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병·의원이나 약국을 방문할 경우 사전에 운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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