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대문구 남가좌1동(동장 이나령)은 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홍기윤)가 최근 가재울어린이공원에서 ‘2025년 남하나동 가재울 축제’를 개최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위원회가 주민 의견을 담아 화합의 장으로 직접 기획했다.
축제에서는 가재울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치어리딩팀, 댄스팀, 태권도시범단 공연과 라인댄스, 한국무용, 시니어모델패션쇼 등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가 함께 열렸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마술공연, 초대가수 특별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관내 기관과의 협업으로 ▲서대문구 치매안심센터의 치매환자 실종예방 캠페인과 우드 키링 만들기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의 고립가구홍보와 걱정인형만들기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의 수어 배우고 주사위 만들기 ▲서대문교육복지센터의 DIY 스마일 무지개 팔찌만들기 ▲서대문가재울청소년센터의 닌텐도 스위치 체험하기 ▲서대문시니어클럽의 찾아가는 식물관리사와 다육이를 이용한 나만의 화분만들기 ▲구청 기후환경과의 행운의 뽑기 게임과 플로킹 등이 진행됐다.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추억의 뻥튀기와 페이스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축제를 기획 진행한 홍기윤 남가좌1동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역할을 잘 수행해 주신 마을축제추진위원 및 봉사자분들과 축제에 함께해 주신 주민분들 덕분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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