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형(T) 사람에게 ‘너 T야?’라고 묻는 밈과 스페셜티의 발음을 엮은 언어유희 돋보여
박정민 특유의 시니컬하고 장난끼 있는 매력과 부합…공개 5일만에 조회수 200만회↑

이번 기업광고는 MBTI라는 성격유형검사를 소재로 삼아 삼양그룹의 스페셜티(Specialty, 고기능성) 사업을 대중에게 이해하기 쉽게 알리고자 제작됐다. 특히 MBTI 유형 중 감정적 공감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논리적인 답변만 하는 사고형(T)의 사람에게 ‘너 T야?’라고 묻는 밈과 스페셜티(T)의 발음을 엮은 언어유희를 활용해 위트를 더했다.
광고 영상은 배우 박정민이 ‘T성향’의 남자친구로 등장해 스페셜티 소재의 우수성을 근거로 들면서 공감과 위로를 원하는 여자친구의 요구를 조목조목 반박하는 상황들로 구성됐다. 광고 댓글에는 박정민 특유의 시니컬하고 장난끼 있는 매력이 광고에 잘 묻어났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이번 광고는 삼양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와 온라인 포털사이트,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삼양그룹은 지난 6월 배우 박정민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이름이 유사한 타사와 헷갈려 하는 오인지 현상을 직설적인 화법으로 풀어낸 기업광고를 선보였다. 이 영상은 동명의 두 기업을 같은 기업으로 착각했던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최근 누적 조회수 2,000만회에 육박하고 있다.
삼양홀딩스 이수범 HRC장은 “지난 광고가 동명의 타사와 다른 기업임을 알리고 스페셜티에 대한 호기심 유발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광고는 스페셜티 소재가 우리의 일상에 어떻게 쓰이는지를 연인간 재밌는 스토리로 만들어 이해하기 쉽게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삼양그룹과 사업에 대해 알리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그룹은 기업광고 외에도 다양한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며 그룹 알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삼양그룹이 만드는 스페셜티 소재를 통해 지금보다 더욱 편리하고 윤택하게 바뀌는 미래의 모습을 담은 TV CF를 공개했다. 또 같은 달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가 삼양그룹에 가상으로 입사해 스페셜티 소재 사업과 회사에 대해 알아보는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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