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시군 400여 상권 참여… 민생경제 활성화 성과 인정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 정책사례 장려상 이어 최우수 선정
| ▲경상원이 지난 30일 도청 1층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 대표 정책 페스타’ 에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로 경기도 정책 최우수상을 받았다.(사진=경상원) |
경상원은 지난 12월3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대표 정책 페스타’에서 ‘통큰 세일’ 사업 성과로 경기도지사 최우수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 대표 정책 페스타’는 경기도가 시행하는 90개 민선 8기 주요 정책 중 성과가 우수한 대표 정책을 시상하는 행사로, 도는 사전 심사를 통해 경상원의 ‘통큰 세일’을 비롯한 최종 13개 우수 정책을 선정했다.
이어 13개 우수 정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온라인 도민 평가(30점)를 실시하고 이날 발표심사(70점)를 더해 경상원 ‘통큰 세일’과 도(道) 광역교통정책과 ‘더 경기패스&똑버스’를 최우수 정책으로 뽑았다.
‘통큰 세일’은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경상원 대표 사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전통시장, 상점가 등 도내 400여 상권을 대상으로 최대 20%의 페이백을 제공하는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 지난해 자체 예산 40억 원으로 시작해 올해 120억 원으로 사업비를 3배 이상 확보하며 참여 상권을 대폭 늘리고 도민 혜택도 체감 가능한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올해도 지난 6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역에서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 내며 행사 조기 종료 성과를 냈다. 특히 통큰 세일 맵, 경기지역화폐와 자동 페이백 등을 활용해 도민 편의성을 높였고 각 지자체도 행사 기간에 맞춰 자체 프로모션을 진행한 덕분에 ‘민생 경제 활력’ 취지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노력으로 경상원은 지난 10월 경기도가 주관한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 정책사례 발표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한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쟁쟁한 90개 사업들을 뚫고 도민들의 인정을 받아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돼 무척 기쁘다”라면서 “‘민생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통큰 세일’처럼 앞으로도 도민들의 경제 살림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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