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에는 디엠제트 자생식물을 소개하는 ‘흔한 식물이 되고 싶어’(이재석 작가) 프로그램에서 자생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 수업(10:30~12:00)이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14:30~16:00) 성인 대상 강연으로 ‘디엠제트에 살고 있어요’가 진행된다.
이 강연은 디엠지(DMZ)생물다양성연구소 정명희 소장이 생태 환경전문가로 활동하게 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16시부터는 디엠제트 곤충 전시와 이탁기 박사의 도슨트를 체험할 수 있다.
26일에는 한반도의 기후 위기를 디엠제트 사과밭 영상으로 표현한 ‘마지막 사과나무’ 다큐멘터리 상영을 시작으로, 권우정 감독과의 만남(14:30~16:00)과, 민통선 소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평화의 소리를 그려요’(16:00–17:30)를 정운 시각 예술가가 진행한다. 디엠제트에서 수확한 사과 판매 공간도 운영한다.
이재면 교하도서관장은 “디엠제트 생태의 가치와 평화를 시민이 체험으로 느낄 수 있는 자리이며 교하도서관이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사람책으로 담아내겠다”라고 말했다. 교하도서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으로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약간 명의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940-51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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