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하나반 프로젝트’ 경기도 공모 선정…치유 관광 ‘성지’ 예고

송민수 / 기사승인 : 2026-03-26 00: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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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개 시·군 격돌 속 도비 1억 5천만 원 확보…차별화된 로컬 브랜드화 박차
◦ 나무고아원-모랫길-미사 상권 잇는 ‘치유 관광 벨트’로 지역관광 활력 기대
▲ 나무고아원 전경

 

[하남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와 하남문화재단(대표이사 이교욱)은 경기도가 주관한 ‘2026년 경기도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 공모에서 ‘하나반 프로젝트: 하남 나무고아원 관계형 치유관광’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내 16개 시·군에서 총 26개의 다양한 사업이 접수돼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하남시는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 현장 실사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 4.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6개 사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1억 5천만 원의 도비를 확보하게 됐다.

하남시가 제안한 ‘하나반 프로젝트’는 ‘하남에서 나의 반려나무를 만나 온전한 나를 찾는 여정’을 주제로 한다.

버려진 나무들을 모아 가꾼 ‘하남 나무고아원’의 장소적 가치에 주목해 현대판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도입했다.

단순히 한 번 방문하고 떠나는 관광이 아니라, 나무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지속적으로 다시 찾는 '관계형 치유 관광'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하남 나무고아원을 주거점으로 미사한강모랫길, 미사강변도시 중심상가 일원에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멈추지 않고 가장 느리게 걷는 극한 슬로우 마라톤 ▲나무 아래에서 호흡하며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숲요가 ▲해먹에 누워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즐기는 숲면 콘테스트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정신건강 전문의 및 심리상담사와 함께하는 참여형 감정 나눔 강연인 숲속 치유 토크콘서트 ▲자연 친화 스포츠 대회인 숲포츠 대회 ▲모랫길 맨발 산책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1대1 심리상담과 아트테라피 등을 제공하는 치유 상담 부스도 운영하며, 5월과 10월 연 2회에 걸쳐 대규모 치유 페스티벌을 개최해 하남시만의 차별화된 로컬 관광 브랜드화에 나선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하남 나무고아원의 생태적 가치와 치유라는 시대적 흐름을 잘 결합한 결과”라며 “하나반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에게는 정서적 위안을 제공하고, 외부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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