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투자, 브랜딩, 제조·유통, 홍보·마케팅, ESG 등 현장형 교육 총 19회 운영
- 예비창업자부터 초기기업까지 1,500명 이상 참여…현업 전문가 30여 명 강연
- 교육에서 멘토링·품평회·투자·국내외 판로까지 단계별 지원, 디자인기업 성장 도모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막연한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홀로 시작한 도전을 시장과 연결해 주는 곳이 있다면? 서울의 세 디자인 창업 거점이 하나의 성장 플랫폼으로 연결되며, 예비 창업자와 초기 기업의 아이디어를 실제 비즈니스로 발전시킬 수 있는 통합 교육 프로그램 <서울디자인런>이 시작된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 이하 재단)은 디자인 창업가의 실무역량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합 창업교육 플랫폼인 ‘서울디자인런’의 하반기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서울디자인런’은 서울시 대표 교육 플랫폼인‘서울런’의 철학을 디자인 분야로 확장한 교육 프로그램이자 시민 누구나 디자인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을 결합한 오프라인 통합 창업교육 플랫폼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서울디자인런은 창업 실무 중심의 세미나와 워크숍을 총 12회 운영하는 동안 디자인 창업가 945명이 참여했고, 만족도는 98%를 기록했다. 단순한 특강이 아닌 실무 중심 교육으로 높은 호응을 얻으며 올해는 교육 규모와 지원 체계를 한층 확대했다.
올해에는 DDP 중심으로 운영된 ‘서울디자인런’을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제1캠퍼스(홍대입구), 동대문 제2캠퍼스(밀리오레), 서울새활용플라자(장한평) 등 3개 거점의 교육과 시설, 전문가 네트워크를 하나로 연결한 디자인 창업교육 플랫폼으로 확대 운영한다.
3개 거점은 각각의 강점을 살려 역할을 분담했다. 홍대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제1캠퍼스는 창업 실무교육, 서울새활용플라자는 ESG·순환경제 교육, 동대문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제2캠퍼스는 품평회와 판로 개척, 홍보·마케팅을 담당해 교육부터 시장 진출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교육대상자도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입주·졸업기업뿐 아니라 디자인 분야 전공자, 예비창업자, 초기 창업가, 창업 관련 종사자 등 디자인을 기반으로 사업을 준비하거나 운영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확대했다.
브랜딩부터 생산·유통, 투자, 홍보까지 창업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민을 현업 전문가와 함께 풀며 디자인 창업가의 실무 역량과 상품의 시장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 브랜드에서 투자까지… 창업 과정 그대로 배우는 실전형 교육 >
특히 서울디자인런은 창업 이해와 투자, 브랜딩, 유통·제조, 홍보·마케팅, ESG 등 디자인기업 성장에 필요한 다섯 가지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약 2주 간격으로 12월까지 운영된다.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는 업사이클 디자인 창업가를 위한 ESG·순환경제 교육을 운영한다. 6월에는 업사이클 디자인창업가를 육성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서울디자인런@SUP]‘시장의 발견: 가치는 어떻게 시장이 되는가’를 시작으로 첫 교육을 진행했으며, 84명이 참여해 만족도 96점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열리는 교육은 7월 2일부터 접수를 받으며 오는 7월16일 두 번째 강연이 이어진다.
홍대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제1캠퍼스에서는 7월 15일 ‘디자인으로 브랜드를 구축하는 방법’, 7월23일에는‘브랜드는 어떻게 시작되는가’ 등을 주제로 브랜딩과 창업 기초 교육을 진행한다. 8월에는 ‘클릭이 구매로 전화되는 시점’, ‘입점은 왜 이렇게 어려울까? 채널 입점 성공을 위한 A-Z’,‘사고 싶은 작은 것들 창작의 가치를 상품으로 바꾸는 안목’ 등을 통해 초기 창업가에게 필요한 유통과 브랜딩·마케팅 전략을 다룬다.
9월에는 채용·계약·리스크 관리, 투자 준비와 정부지원금 활용 등 창업 단계별 실무를, 10월에는 실패 사례를 통해 배우는 브랜딩 전략과 셀러브리티 마케팅의 실제 효과를 살펴본다. 11월에는 작은 브랜드도 따라 할 수 있는 경험 마케팅, 글로벌 유통 진출 전략을 다루고, 12월에는 디자인 브랜드의 홍보 전략을 중심으로 초기 창업가가 시장에서 자신을 알리고 성장하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동대문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제2캠퍼스에서는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동대문 상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트렌드 설명회, 해외 수출 컨설팅 교육을 진행한다.
< 교육에서 시장까지…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
서울디자인런은 교육에 그치지 않고 멘토링, 품평회, 투자 컨설팅, 국내외 판로 개척까지 디자인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을 함께 제공한다.
법률, 상표권, 투자, 브랜딩, 패션 등 분야별 1:1 멘토링을 상시 운영하고, 전문가 및 시민이 참여하는 제품 품평회를 통해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R·피칭 멘토링과 미니 데모데이, 외부 투자 프로그램 연계도 추진해 초기기업의 투자 역량 강화를 돕는다.
판로 개척 지원도 강화한다. 재단은 서울디자인위크 등 국내외 전시 참가, DDP디자인스토어 팝업, 주요 유통채널 입점, 크라우드펀딩 연계 등을 통해 참여기업의 시장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7월 9일까지 진행되는 DDP디자인스토어 팝업에는 27개 기업이 참여해 패션·제품 분야 디자인 브랜드를 시민과 직접 연결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디자인런은 디자인교육을 넘어 디자인 창업가의 아이디어를 시장으로 데려가는 성장 사다리”라며 “재단이 운영하는 세 거점을 활용해 교육, 멘토링, 품평회, 투자, 판로까지 이어지는 실전형 지원 체계를 만들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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